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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KBO 분석 – 한화 이글스 vs 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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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 류현진 (2승 1패, ERA 3.15)

4월 24일 롯데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으로 부진, 패배를 당한 류현진은 최근 투구 내용이 다소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3월 25일 LG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펼친 경험이 있으며, 홈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그 강점을 바탕으로 승부를 걸어볼 만합니다.

LG – 로니 치리노스 (4승 1패, ERA 1.70)

4월 24일 NC와의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으로 패배한 치리노스는 그다지 좋은 내용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수비의 지원을 받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원정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던 치리노스는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할 여지가 충분히 있습니다.

선발 비교: 막상막하

한화

와이스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후, 3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습니다.
강속구 3인방이 제 역할을 충실히 해주며, 특히 단 하나의 볼넷도 허용하지 않은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불펜에서 우위를 점한 한화는 이번 시리즈에서 강점을 유지할 가능성이 큽니다.

불펜 비교: 막상막하

한화

송승기 상대로 홈런 2발을 터트리며 3점을 올린 한화는 이진영과 심우준의 홈런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3이닝 동안 퍼펙트 피칭을 허용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며, 이번 경기에서도 선발 투수 공략이 승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타격 비교: 한화의 미세 우위

지난 경기에서 심우준의 뜬금포가 승부를 가른 것처럼, 이번 경기 역시 의외의 포인트에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류현진과 치리노스 모두 호투가 기대되는 투수들입니다. 하지만 LG는 최근 강속구 투수 상대로 타격이 좋지 않은 편이고, 후반에 약점을 보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 점이 승부를 가를 요소가 될 것입니다.
후반에 강한 한화가 신승을 거둘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상 스코어: 한화 4 : 3 LG
승/패: 한화 승리
핸디캡: 한화 승리
언더/오버: 언더
합계(SUM): 홀
5이닝 승패: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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