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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3일 KBO 프리뷰 삼성 라이온즈 vs 두산 베어스

⚾ 5월 3일 KBO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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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 데니 레예스 (3승 1패, ERA 3.32)
지난 4월 27일 NC전에서 5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3승을 기록.
홈 경기에서 특히 강한 투수이며, ‘일요일의 남자’라는 별명답게 안정된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월 30일 두산 원정에서 5이닝 2실점 투구한 바 있고, 그 이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두산 – 최승용 (2승 1패, ERA 4.78)
같은 날 롯데전에서 5이닝 3실점으로 승리, 투혼은 있었으나 피홈런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 유독 흔들리는 경향이 강하고, 장타 허용률이 높은 점이 우려됩니다.

✅ 선발 투수 우위: 삼성

삼성 불펜
후라도가 6이닝 2실점으로 선발 역할을 해낸 뒤,
이호성을 포함한 3명의 불펜이 무실점으로 마무리.
이호성은 1.1이닝 무실점으로 셋업맨으로서 꾸준히 안정감을 쌓는 중입니다.
다만 김재윤의 연투는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두산 불펜
선발 잭 로그가 6이닝 1실점의 완벽투를 보여줬지만,
이후 불펜이 2이닝 5실점으로 붕괴, 경기 흐름을 놓쳤습니다.
고혀준의 부진과 박신지 투입이 불가피한 상황은 현재 두산 불펜의 깊이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 불펜 우위: 삼성

삼성 타선
잭 로그를 상대로는 단 1점에 그쳤지만,
두산 불펜 공략에 성공하며 강민호의 쐐기 3점 홈런 포함 6득점을 추가.
홈 경기에서 타선이 확연히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기세가 쉽게 꺼지지 않을 분위기입니다.
두산 타선
후라도 상대로 상대 실책을 묶어 3회초 2득점.
하지만 이후 추가 득점 기회를 전혀 살리지 못했고,
강속구 투수 공략에도 애를 먹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흐름이라면 시리즈 내내 수세에 몰릴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 타격 우위: 삼성

삼성은 홈에서 강한 타격력과 안정된 불펜,
그리고 에이스급 투수 레예스의 등판까지 더해져 전반적인 전력에서 우위에 있습니다.
반면 두산은 불펜 붕괴와 원정에서 약한 최승용이라는 불안 요소가 뚜렷합니다.

전날 대승의 흐름을 이어받아 삼성 라이온즈가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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