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05일 K리그 2 부산 아이파크 전남 드래곤즈 K리그/J리그분석 스포츠분석

04월 05일 K리그 2
부산 아이파크 vs 전남 드래곤즈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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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 분석

부산 아이파크는 조성환 감독의 3백 전술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며, 인천전(1-1 무)에서도 경기 내용 면에서 우위를 점했습니다.
이동수(DF), 조위제(DF), 장호익(DF)으로 구성된 수비라인은 리그 최저 실점 기록을 유지 중이며, 안정적인 커버 플레이로 후방을 단단히 지키고 있습니다.
임민혁(MF)-안토니오(MF)의 짧은 패스를 중심으로 한 중원 전개도 유기적이며, 곤살로(FW)와 페신(FW)의 투톱은 꾸준한 움직임을 보이지만, 체력 저하와 연계 부족으로 득점 효율은 떨어집니다.
특히, 사비에르(FW)의 퇴장 결장은 전방 압박과 위협 면에서 큰 공백을 남기며, 백가온(FW)이나 박창우(FW) 같은 대체 자원의 신뢰도가 낮은 편입니다.

결장 명단: 사비에르(FW)

전남 드래곤즈 분석

전남 드래곤즈는 수원전(1-2 패)에서 선제골 후 라인을 내리다 역전을 허용하는 등, 수비 중심 운영의 실패를 반복 중입니다.
최근 3경기 연속 실점에 FA컵 대패까지 겹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습니다.
하남(FW)-정지용(FW) 투톱과 정강민(MF)-알베르띠(MF) 측면 조합은 활동량은 많지만 중원 장악력이 부족합니다.
발디비아(MF)의 부재로 공격 템포가 떨어지고 있으며, 수비에서는 유지하(DF)의 부상으로 중심축이 무너졌습니다.
김경재(DF)와 노동건(DF)의 경험에도 불구하고, 수비 전환 속도가 느려 부산의 좌우 전환에 취약할 가능성이 큽니다. 하남(FW)의 고립 역시 반복되며 전방 결정력이 낮습니다.

결장 명단: 유지하(DF), 발디비아(MF)

결론

부산과 전남은 모두 주력 자원의 결장이라는 변수를 안고 경기를 맞습니다. 하지만, 전남은 핵심인 유지하(DF)와 발디비아(MF)가 빠지며 수비와 전개 모두에서 약점을 보입니다.
부산도 사비에르(FW)의 공백이 있지만, 수비력과 중원 밸런스는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공격 마무리에서의 고민은 같지만, 후방 안정성과 조직력 면에서는 부산이 우위에 있습니다.
수비 중심의 흐름과 공격 효율성 부족으로 저득점 경기가 예상되며, 부산이 근소하게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베팅 제안

• 승무패: 부산 승

• 핸디캡(-1.0): 무승부

• 언더오버(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