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3일 KBO 경기 분석

두산 베어스 vs 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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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 투수 비교

◾ 두산 – 곽빈

지난 시즌 15승 9패, 평균자책 4.24를 기록한 곽빈이 드디어 마운드에 복귀합니다.
올 시즌 부상으로 출발이 늦었지만, KIA 상대로는 강한 면모를 보여온 투수이기 때문에, 곽빈을 선발로 내세운 감독의 선택은 충분히 이해됩니다.

◾ KIA – 양현종

시즌 성적: 3승 4패, 평균자책 5.16
5월 28일 키움전에서 4.2이닝 6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보였고, 특히 2아웃 이후에 대량 실점을 허용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비록 5월 17일 두산 상대로 6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으나, 흔들리기 시작하면 쉽게 무너지는 유형의 투수라는 점은 불안 요소입니다.

🔹 선발 비교: 두산의 우위

✅ 불펜진 비교

◾ 두산

최승용이 키움 상대로 6.1이닝 1실점의 예상 외 호투를 펼치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였습니다. 이후 김택연이 조기 등판해 1.2이닝을 삭제한 것도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그러나 최근 2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는 심각한 문제로, 불펜보다 타선이 더 큰 걱정입니다.

◾ KIA

올러가 6이닝 3실점으로 자기 몫을 다했고, 이후 승리조 불펜이 3이닝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다만 조상우가 계속해서 흔들리는 모습은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불펜 비교: 막상막하

✅ 타격 비교

◾ 두산

알칸타라를 상대로 득점 기회를 번번이 놓쳤고, 9회 1사 만루 찬스에서도 대타 기용을 아끼다가 무득점에 그치며 2경기 연속 완봉패를 당했습니다.
그것도 상대가 키움이었다는 점에서 팀 분위기가 상당히 침체돼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 KIA

조이현을 상대로 초반 4점을 뽑아냈지만, 이후 수많은 찬스를 놓치면서 결국 13안타 3볼넷으로 5점에 그친 경기였습니다.
특히 느린 주자들로 인해 강제 만루 상황이 두 번이나 연출됐지만, 그 기회를 살리지 못한 점이 뼈아팠습니다.

🔹 타격 비교: KIA의 미세한 우위

✅ 승패 분석

두산은 2경기 연속 1:0 완봉패를 당하며 최악의 주말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KIA 역시 최근 타선의 집중력은 기대 이합니다.

복귀전을 치르는 곽빈은 KIA 상대로 특히 강했던 투수이며, 양현종은 한 번 흔들리면 무너지는 경향이 강한 투수입니다.
불펜은 비슷한 수준이지만, 선발 싸움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 최종 예상

🏆 예상 스코어:
두산 베어스 6 : 4 KIA 타이거즈

• 승/패 추천: 두산 승

• 핸디캡: KIA 핸디캡 승

• 언더/오버: 오버 (기준점 이상 예상)

• 홀짝: 짝

• 5이닝 승패: 두산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