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KBO

KIA 타이거즈 vs 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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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KIA : 아담 올러 (6승 2패, ERA 3.04)

6월 1일 KT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올러는 수비 실책으로 아쉬운 점수를 내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홈에서 강력한 투수이며, 한화 상대 홈·원정 모두 6이닝 2실점 수준의 안정된 투구를 보여 기대할 만한 요소가 많습니다.

한화 : 황준서 (2패, ERA 5.14)

6월 1일 NC 원정에서 5.2이닝 5실점으로 부진하며 패배를 기록한 황준서는, 제구 난조로 급격히 무너지는 모습이 아쉽습니다.
구속은 올라갔지만 제구가 불안해 이번 경기에도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 선발 투수 우위: KIA

불펜진

KIA

윤영철은 6이닝 3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최고의 투구를 선보이며 한화 상대 강점을 이어갔습니다.
불펜은 홈런 2방으로 2실점했지만,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진 않았습니다.
이번 경기에는 정해영 없이 조상우가 마무리를 맡아야 한다는 점이 변수입니다.

한화

엄상백은 6이닝 2실점으로 부활 투구를 선보였으나, 이어 나온 주현상이 솔로 홈런을 허용해 결정적인 실점이 됐습니다.
김범수가 추가 실점 없이 막아준 점이 다행입니다.

▶ 불펜 우위: 한화가 미세 우세

타격

KIA

엄상백과 주현상 상대로 홈런 2방 포함 3점을 뽑아냈습니다.
하지만 최근 타선 집중력이 떨어지고 있으며, 결정적인 찬스에서 병살타와 어이없는 주루 플레이가 계속 나와 팀 상승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한화

윤영철을 상대로 솔로 홈런 2방으로 2점을 뽑았으나, 그 외 안타는 산발적이었습니다.
원정에 나서자마자 타선 부진이 시작된 점은 결코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 타격: 막상막하

승패 분석

윤영철의 호투가 KIA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비록 전날 KIA 타선이 부진했지만, 박찬호와 위즈덤의 홈런은 황준서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또한 올러는 홈에서 오후 5시에 열리는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 타선은 다시 침체 국면에 접어든 만큼, 후반 추격이 있더라도 한계가 분명합니다.
선발에서 우위를 보인 KIA가 승리를 가져갈 전망입니다.

최종 예상

• 예상 스코어: KIA 6 : 4 한화

• 승패: KIA 승리

• 핸디캡: 한화 승리

• 언더/오버: 오버

• 합계(홀/짝): 짝

• 5이닝 승패: KIA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