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08일 KBO 두산 한화 KBO/NPB분석 스포츠분석

04월 08일 KBO
두산 베어스 vs 한화 이글스 중계 및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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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두산: 최승용 (1승 3.97)
최승용은 연승을 도전하는 가운데, 2일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좋은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작년보다 한층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포텐셜이 폭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작년 한화 상대로는 1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했으나, 현재 최승용의 상태를 고려하면 더욱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화: 문동주 (1패 5.14)
문동주는 자존심 회복을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2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2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으며, 작년 두산 원정에서도 3.1이닝 6실점으로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컨디션이 좋지 않아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선발: 두산의 미세 우위

불펜진

두산:
김유성이 1.1이닝 만에 5실점을 하며 강판된 후, 남은 7.2이닝 동안 7실점이 나왔습니다. 감독 퇴장 이후 승리조를 다 갈아넣은 뒤, 타자들이 각성하여 역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여름이 되면 불펜의 불안 요소가 커질 수 있습니다.

한화:
엄상백의 조기 강판 이후 5이닝 동안 7실점이 발생했으며, 고졸 신인 좌완 투수 권민규도 3볼넷 3안타 5실점으로 무너졌습니다. 투수들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면서 팀 분위기에도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불펜: 한화가 조금 더 나을 수도?

타격

두산:
롯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양석환의 결승 2점 홈런을 포함해 15점을 올렸습니다. 특히 막판 2이닝 동안 8득점을 하며 경기를 뒤집은 모습은 '곰의 뚝심'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립니다. 케이브가 없지만, 양석환이 그 자리를 충분히 메우고 있고, 추재현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한화:
퍼펙트 게임을 당하지 않은 게 다행이었으며, 8회초 선두타자 문현빈의 안타가 아니었다면 퍼펙트였을 겁니다. 한화의 타격은 여전히 일관성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삼성 불펜과 심판의 문제로 잘한 것처럼 보인 경기였습니다. 이호성의 흔들림도 아쉬웠습니다.

타격: 두산의 확실한 우위

승패 분석

두산은 드라마틱한 역전승으로 일요일 17연패를 끊어내며 타격이 살아났습니다. 특히 최승용은 금년 시즌 초반부터 매우 좋은 투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한화는 타격이 침체기에 있으며, 문동주는 두산 원정에서 유독 고전하는 타입입니다. 직전 투구도 좋지 않아, 이번 경기에서 두산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두산이 무난히 승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상 스코어: 6:3 두산 승리
승패: 두산 승리
핸디: 두산 승리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