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9일 KBO 키움 히어로즈 vs KT 위즈

⚾ 4월 19일 KBO

키움 히어로즈 vs KT 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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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 투수 분석

키움 – 김선기 (1패, ERA 3.38)
16일 롯데전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등판을 치른 김선기가 이번 경기에서 시즌 첫 선발 출전에 나섭니다. 하지만 휴식일과 투구 이닝 한계를 고려할 때 3이닝 전후가 한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게다가 올 시즌 홈에서의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 점도 변수입니다.

KT – 소형준 (1승 1패, ERA 1.50)
13일 삼성전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시즌 첫 승을 거둔 소형준은 피안타가 많지만 위기 관리 능력과 장타 억제 능력이 뛰어난 투수입니다. 특히 장타 억제가 잘 된다는 점은 키움 상대로 큰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 선발 비교: KT의 압도적 우위

🔄 불펜 비교

키움
전준표가 2.2이닝 2실점으로 조기 강판된 뒤, 불펜이 6.1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며 평소보다 훨씬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주승우의 호투가 돋보였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어볼 만한 요소입니다.

KT
선발 헤이수스가 최성민의 실책 탓에 4.2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고, 불펜이 3.1이닝을 잘 막아냈지만 우규민이 9회말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패배를 안았습니다. 이틀 연속 끝내기를 허용한 충격은 분명 불펜진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 불펜 비교: KT의 미세 우위
(중요한 건 ‘미세’한 우위라는 점입니다.)

🔥 타격 비교

키움
실책으로 얻은 찬스에서 3점을 올리고, 9회말 푸이그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챙겼지만, 푸이그·이주형·박주홍의 타격감이 떨어지는 중이며, 장거리포가 실종된 상황입니다. 결국 카디네스와 송성문의 투맨쇼에 의존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KT
9안타 5볼넷으로 3득점이라는 비효율적인 타격이 문제였습니다. KIA전부터 지적된 문제이기도 하며, 찬스를 살리지 못하는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백호의 부진, 로하스의 퇴출급 성적, 배정대의 수비 부담 등도 여전히 고민거리입니다.

📌 타격 비교: 막상막하

✅ 승부 예측 및 결론

전날 KT는 여러 실책과 타선의 침묵으로 패했지만, 최성민의 실책이 아니었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이번 경기에선 문책성 교체를 통한 분위기 쇄신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반면 김선기의 선발 이닝 소화력이 불확실하며, 이틀 연속 키움 불펜이 완벽하게 버텨줄 가능성도 낮습니다. 선발 싸움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한 KT가 흐름을 되찾으며 승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베팅 포인트

• 승패: KT 승

• 핸디캡 (-1.5 기준): KT 승

• 언더/오버 (기준 9.5): 오버

• 5이닝 승패: KT 승

• 예상 스코어: KT 6 : 3 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