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9일 KBO 두산 베어스 vs KIA 타이거즈

⚾ 4월 19일 KBO

두산 베어스 vs 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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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 투수 비교

두산 – 최원준 (2패, ERA 4.15)
11일 LG와의 잠실 경기에서 6이닝 1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침묵으로 승리를 얻지 못했습니다. 비록 시즌 승리는 없지만, 잠실에서는 꾸준한 안정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낮 경기에서 강한 점과, KIA 상대로 홈에서 좋은 기억이 있는 점이 긍정적입니다.

KIA – 아담 올러 (2승 1패, ERA 3.75)
13일 SSG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챙기며, 직전 LG전 부진을 훌훌 털어냈습니다. 낮 경기 적응력도 점점 올라오는 모습이라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해볼 만한 컨디션입니다.

📌 선발 비교: KIA의 미세 우위

🔄 불펜 비교

두산
콜 어빈이 6.1이닝 2안타 1실점의 완벽한 피칭을 보여준 뒤, 불펜이 2.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잘 틀어막았습니다. 다만 이영하를 굳이 그 상황에 등판시킨 것은 아쉬운 판단. 이런 불펜 운용이 계속된다면 시즌 후반 체력 문제가 우려됩니다.

KIA
윤영철이 조기 강판된 후, 불펜에서 5.1이닝 5실점을 허용하며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특히 이형범과 황동하의 실점이 뼈아팠는데, 불펜진 전반의 불안정함이 다시 드러난 경기였습니다.

📌 불펜 비교: 두산의 근소한 우위

🔥 타격 비교

두산
경기 초반부터 윤영철과 황동하를 공략하며 7득점을 뽑아냈습니다. 홈런 없이 스피드와 적시타로 만들어낸 점수라는 점에서 더욱 긍정적입니다.
다만 장타 하나쯤은 아쉬웠을 수도 있겠네요.

KIA
콜 어빈에게 완벽히 막히며, 이우성의 솔로 홈런 하나로 1득점에 그쳤습니다. 전날 감동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두고도 이런 경기력을 보였다는 건 기복이 너무 심한 타선이라는 증거입니다.

📌 타격 비교: 두산 우위

✅ 승부 예측 및 결론

전날 경기는 콜 어빈이 그야말로 KIA 타선을 압도하며 두산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투수전이 예상되지만, 최원준의 낮 경기 강점과 홈 어드밴티지, KIA의 불펜 불안, 그리고 두산 타선의 응집력을 종합하면 결과는 쉽게 예측되지 않습니다.

다만, 선발 매치업에선 올러가 조금 더 나은 흐름을 보이고 있고, KIA는 타선 폭발력이 한 번 터지면 무서운 팀입니다. 팽팽한 투수전 끝에 KIA가 신승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 베팅 포인트

• 승패: KIA 승

• 핸디캡(-1.5 기준): 두산 핸디 승 (박빙 예상)

• 언더/오버(기준점 8.5): 언더

• 5이닝 승패: 무승부 가능성 높음

• 예상 스코어: 4:3 KIA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