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9일 KBO SSG 랜더스 vs LG 트윈스

⚾ 4월 19일 KBO

SSG 랜더스 vs 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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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 투수 분석

SSG – 송영진 (1승 1패, ERA 6.08)
13일 KIA전에서 구원 등판 2이닝 5실점이라는 아쉬운 결과를 남겼습니다. 원정에서 유독 부진한 모습이고, 불펜보다는 선발에 더 맞는 유형입니다. 다만 낮 경기에서 유독 약한 성향이 있어, 홈 경기라 하더라도 안정감엔 의문부호가 붙습니다.

LG – 손주영 (3승 1패, ERA 4.30)
13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3이닝 6실점, 시즌 최악의 피칭을 보였습니다. 역시 4일 휴식 이후 등판에선 약하다는 걸 재확인한 경기였죠. 게다가 작년 SSG 원정에서도 3이닝 4실점으로 좋지 않았던 기록이 있습니다. 흔들리면 계속 흔들리는 스타일이라는 점도 리스크입니다.

📌 선발 매치업: LG의 아주 미세한 우위

🔄 불펜 비교

SSG
박종훈이 7이닝 4실점으로 예상 외의 호투를 해줬지만, 불펜에서 1실점 추가 허용하며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김건우는 다시 좋지 않을 때의 모습이 나오고 있으며, 결국 고효준을 영입한 이유가 드러난 셈이죠.

LG
치리노스가 7이닝 1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펼쳤고, 김진성–박명근 콤비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불펜의 소모도 크지 않았고, 승리조 운용도 효율적이었습니다. 현재 LG는 투타 밸런스가 아주 잘 맞아떨어지는 팀입니다.

📌 불펜 비교: LG의 확실한 우위

🔥 타격 비교

SSG
치리노스 상대로 1득점에 그쳤지만, 상대가 워낙 잘 던졌기에 큰 흠은 아닙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팀 타격이 정체된 모습이고, 최정과 에레디아의 공백은 여전히 뼈아픕니다.

LG
박종훈과 김건우를 상대로 5득점, 오지환의 솔로 홈런이 돋보였습니다. 하지만 박종훈이 잠수함 투수라는 점을 감안할 때 조금 더 공격적인 결과를 기대했을 경기였죠. 최근 타격 기세가 약간 주춤하고 있기에 반등의 계기를 만들어야 할 시점입니다.

📌 타격 비교: LG의 우위

✅ 승부 예측 및 결론

송영진과 손주영 모두 불안 요소가 있는 선발진입니다. 하지만 타격과 불펜, 전체적인 전력에서 LG가 확실히 앞서는 경기입니다.
SSG는 여전히 부상자 이탈과 타격 정체라는 숙제를 안고 있으며, LG는 최근 기세와 팀 완성도 모두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손주영의 기복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베팅 포인트

• 승패: LG 승

• 핸디캡 (-1.5 기준): SSG 핸디 승 (접전 예상)

• 언더/오버 (기준 8.5): 언더

• 5이닝 승패: LG 우세

• 예상 스코어: LG 5 : 3 SSG